
올해 7월 한 달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달(110만 명) 대비 23.1% 증가한 136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중심 교통·숙박 인프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매력 등이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 흥행도 한몫하고 있다.
케데헌 방영 이후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에서 포털 검색 관심도를 보면 북촌(11.8%), 낙산공원(9.6%), 올림픽주경기장(9.6%) 등 애니메이션 속 실제 배경지에 대한 검색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케데헌’의 세계적인 열풍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