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팝업홍보관 으로 독일마을 매력 전파

2025-09-01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독일의 이국적인 정취가 살아 숨 쉬는 남해 독일마을이 도심 한복판에 찾아온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9월, 경기도 여주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현장형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독일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회차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2회차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독일마을의 상징적인 건물 모형과 대형 맥주축제 캐릭터 벌룬 등으로 꾸며져 도심 속에서도 독일마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독일마을 풍경을 직접 칠해보는 컬러링 체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그리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독일마을 맥주축제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독일마을의 깊은 역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용태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남해의 매력을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남해군 독일마을의 감성과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홍보관을 통해 남해 독일마을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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