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은 없으니까’ 고원희, 눈빛 무심타법

2025-11-18

배우 고원희가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송예나(고원희 분)는 조나정(김희선 분)을 향한 경계심을 가감 없이 표출했다. 이날 송예나는 경력직 쇼호스트를 선발하는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송예나는 지원자들의 발표를 평가하면서도 시큰둥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송예나는 스튜디오로 들어오는 조나정을 향해 무심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송예나는 조나정에게 본인만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송예나는 조나정의 답변이 모두의 공감을 얻자 심기가 불편한 듯 최하점의 점수를 매겼다.

이처럼 고원희는 정교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조나정을 무시하는 듯하면서도 한편에선 경계와 위기 의식을 동시에 드러내는 다층적인 심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렇듯 고원희는 디테일한 표정과 말투, 행동으로 캐릭터의 불안정한 내면을 깊이 있게 구현했다.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원희가 출연하는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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