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2025-07-07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에서 2025년 가을학기 2차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과정은 K-컬처 기반 강화와 300조 시장 육성 기조의 문화강국 시대를 맞아 K-컬처 기획과 비즈니스를 주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내·외국인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도 입학 가능하다.

K-컬처 기획·경영, K-무비·K-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교육하기에 K-컬처 이니셔티브를 이끌 융합형 인재 육성이란 시대적 목표와 부합한다.

해당 전공은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성신여대를 직접 방문해 교육 체제와 국제 교류 방안을 논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학위과정은 총 4학기제로,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국내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위 취득 방식은 진로와 목표에 따라 ▲논문 트랙(24학점 이수 후 논문 제출), ▲작품 트랙(24학점 이수 후 콘텐츠 제작 발표), ▲수강 트랙(30학점 이수 후 기획안 발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시 학부 전공이나 공인 영어성적 제한은 없다. 단,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성적이 필요하다. 만약 3급만 보유한 경우라도 지원은 가능하지만, 졸업 전까지 반드시 4급을 취득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진학사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이달 18일에 실시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