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AI 활용 보건의료 방향 모색…해외 시장 트렌드 발표

2025-10-28

11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

심평원 "AI, 성장 견인 핵심 자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건 의료 산업 방향을 모색한다.

심평원은 오는 11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2025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과 보건의료 데이터가 주도할 산업 변화와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탁 서울대 헬스케어 AI연구원장은 'AI 발전이 가져온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시장 트렌드, 공공데이터로서 의료데이터 활용방안, 디지털헬스케어법 등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실시된다.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심평원 누리집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빅데이터 연구자, 관심 있는 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선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AI와 빅데이터는 보건의료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포럼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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