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가을 햇빛을 닮은 ‘골든 선샤인’ 비롯 5가지 컬러 국내에 선보여
이탈리아 리사이클 울 사용, 테니스화 기반의 디자인을 재해석

가을 색 입은 신발로 새 계절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가 전 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팬톤(PANTONE)과의 협업을 통해 가을 색으로 단장한 ‘울 크루저(Wool Cruiser)’를 국내 론칭한다.
올버즈는 팬톤과 함께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할 수 있는 색을 선정해 새로운 컬렉션 ‘울 크루저’에 담아냈다. 그레이와 브라운, 베이지, 블랙 등의 차분한 기본 색상부터 개성 강한 버건디와 옐로우, 핑크 등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어줄 총 12가지 색상 중 따스한 황금빛 가을 햇빛을 닮은 ‘골든 선샤인’과 구름, 돌, 숲, 꽃잎 등에서 영감을 받은 사피어 블루, 그라니트 그레이, 제스티 시트롱, 비브란트 블러썸 등 5가지 컬러가 국내에 출시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눈과 마음까지 편안한 색감의 신발은 스타일 포인트로 제격이다.

울크루저는 올버즈 최초의 코트 스타일(테니스와 농구 등 코트 스포츠 기반 신발류)의 스니커즈로, 클래식한 테니스화 기반 디자인을 바탕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또한 에르메스, 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품질의 이탈리아산 리사이클 펠트 울을 사용해 부드럽고 견고하며 섬세한 질감을 자랑한다.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합성 섬유와 달리, 천연 소재로 생분해되며 마모와 손상에 강해 내구성까지 갖췄다.
올버즈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던 테니스화 기반의 새로운 컬렉션을 색의 대명사인 팬톤과 함께 폭넓은 컬러 구성으로 올버즈만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통해 특별하게 선보인다”라며 “올가을 올버즈만의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으로 완성한 울 크루저와 함께 스타일링의 재미를 넘어, 자기표현의 수단으로도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