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민방위청장인 살렘 압둘라 빈 바라크 알다헤리(Salem Abdullah Bin Barrak AlDhaheri) 준장을 비롯한 대표단 9명이 우석대학교를 공식 방문했다.
소방안전 분야 국제 교육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환영 행사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 겸 글로컬30추진본부장, 정희석 산학협력단장, 우용득 대학원장, 서용성 사무처장, 공하성 소방방재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아부다비 민방위청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소방안전 기술과 교육 인프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바탕으로, 자국의 소방 전문가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교육 및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아부다비 민방위청과 우석대학교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가 실질적인 글로벌 안전 교육모델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석대학교는 세계 각국의 소방방재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글로벌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교육 허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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