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상반기 임직원 2900명 '행복나눔'…봉사 2만시간 돌파

2025-06-30

임직원 85% 참여, 12개 프로그램 진행…의료·주거개선·안전교육 등 다양

CEO도 조손가정 주거개선 동참…"상생·나눔 가치 확산 지속할 것"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해 누적 봉사활동 2만950시간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숫자다.

SK에코플랜트는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3월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취약계층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의료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5~6월에는 의료봉사 협력기관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한, 2022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의 노후시설을 수리하고, 6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및 안전교실도 운영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의 조손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AI 홈케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우리 이웃과 미래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