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소년시대2' 제작 확정…내년 상반기 촬영 개시

2025-06-20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소년시대'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일은 추후 발표한다.

앞서 '소년시대' 시즌1은 충청도 농고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사투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이~”, “가보능겨~” 등 '소년시대' 속 충청도 사투리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23년 쿠팡플레이 최고 시청량을 기록했다. 첫 주 대비 2914% 시청량 상승, 59만 건 이상 리뷰 돌파 등 기록도 세웠다.

또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제15회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2024 콘텐트아시아어워즈 등 2024년 한 해 동안 총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즌 2는 바닷가 수산고를 배경으로 한다. 이명우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아 시리즈를 이끌 예정이다.

이 감독은 “시즌 1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소년시대'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즌은 바닷가 수산고라는 새로운 배경 속에서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년시대' 시즌1은 쿠팡플레이에서 전 회차 무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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