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매트 전문기업 휴팡, 대만 생활용품 유통사와 공급계약 체결

2025-12-1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내 강아지매트와 층간소음매트로 매트업계를 선도하는 휴팡이 지난 10일 대만 유수의 유통기업 'YAN SHIAN CO., LTD'와 독점 총판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대만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YAN SHIAN CO., LTD는 대만 타이중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생활·유아·반려동물 제품을 유통하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YAN SHIAN 측은 대만 전역에서 휴팡 브랜드의 독점 대리점 역할을 맡는다. 휴팡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와 홍보를 진행하며, 유통·도매·주문 유치·브랜드 프로모션 등 전반적인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한 YAN SHIAN 측은 최소 10만달러 이상의 구매 실적을 약속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11월부터 오는 2026년 11월까지 1년간이며, 계약은 매년 동일 조건으로 자동 연장되며,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휴팡은 지난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일본 생활용품 유통사 TAISEI와 수출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수출을 펼쳐왔다. 또한 2024년에는 호주의 MELLON MARKET에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대만 유통사와의 독점 공급계약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유아·리빙 제품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팡은 층간소음매트 분야에서 업계 처음으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폭과 길이를 무료 재단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늘 시장을 선도해왔다. 앞으로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일본, 대만, 호주 등에서 한 걸음 나아가 동남아시아 및 중동·유럽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