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양일간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총 48개 회원사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거래소는 27일에도 25개 회원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는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거래소와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또 자본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 폭넓은 소통이 이뤄졌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구축 등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앞으로도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