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뉴 홍카’ 제작을 예고했다.
노홍철은 9일 자신의 SNS에 “일과 놀이의 일치. 미친 듯이 달리고 다시~ 또 어떤 일들이 생길지 두근두근~ 뿌려둔 씨앗들 덕분에 8월, 9월도 엄청 재밌겠드아아아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약 12kg 감량 후 더욱 뚜렷해진 턱선과 날렵한 인상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블랙 슬리브리스에 모자, 타투가 드러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롭고 ‘되는대로 사는 인생’을 실천 중인 그의 근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새로운 ‘홍카’ 디자인. 기존 홍카에서 유쾌함을 더한 두 가지 버전이 공개됐는데, 하나는 골드 포인트가 강조된 블랙 콘셉트로 휠에는 ‘TEMPLE OF LUCKY’ 문구가, 보닛에는 날개를 펼친 노홍철 형상의 마스코트가 장식돼 있다. 또 다른 버전은 분홍빛 바탕에 하트와 천사 일러스트를 더해 특유의 위트가 살아 있는 모습이다.



한편 현재 노홍철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 게시글을 통해 스위스 여행 중의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핫핑크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오토바이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 장엄한 설산 아래에서의 한 컷, 유럽의 강가에 앉아 물에 발을 담그는 장면, 스위스 초콜릿을 즐기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자연 그대로의 여유로움을 담아냈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피 같은 돈으로 최애 할리데이비슨 빌려 달리고 달려 어느새 프랑스 몽블랑, 최애 스위스 초콜릿 물고 이 번 여정 마무리”라며 “자빠져 있다 문득 이런 인간 한 명쯤 있는 거 나쁘지 않은 것 같은. 그 인간이 나여서 더없이 감사하다. 역시 마음 가는 대로 하면 조금 더 행복한 것 같다”라고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