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에게 수익 정확하게 얘기 안해..1억 벌면 8천만원이라고”(‘미우새’)

2025-06-09

[OSEN=강서정 기자] 이 시대 ‘현실 남편’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의 솔직한 경제관념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서장훈은 “어느 날 자다 깼는데, 아내 야노 시호가 바퀴벌레로 변해 있으면 어떨 것 같냐”는 다소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추성훈은 “아내가 바퀴벌레로 변했다면 일단 키워야죠”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하지만 통장은 제가 차지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랑과 현실을 동시에 언급한 그의 현실적인 반응이 인상적이었다.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톱모델이자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는 인물. MC들은 “시호 씨가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다던데, 부부가 재산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아쉽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아내가 벌어들인 돈은 그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달라고 하는 건 의미가 없다.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본인이 쓰는 게 맞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나도 아내에게 정확하게 얼마 버는지 말하진 않는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벌면 8천만 원 정도로 깎아서 말하곤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한·일을 넘나드는 대표 스타 커플로, 딸 추사랑과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방송화면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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