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MC로 나선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공개 직후 폭넓은 화제를 모으며 뷰티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단순한 ‘꾸밈’을 넘어 메이크업을 예술적 기술과 감정의 서사로 풀어낸 포맷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26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3주 차까지 쿠팡플레이 전체 콘텐츠 중 인기 1위를 유지하며, 첫 주 대비 시청량 748% 증가, 예능 콘텐츠 시청 만족도 1위(컨슈머인사이트 조사) 등 각종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에 쿠팡플레이는 25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 ‘저스트 메이크업’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단순한 뷰티 예능을 넘어 예술과 기술의 치열한 승부를 그린 서바이벌 포맷으로, 남성 시청자층까지 흡수하며 새로운 K-뷰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은 “메이크업은 립밤밖에 모르는 남잔데도 끝까지 봤다”, “하나도 몰라도 재밌다”, “출연자들 다 너무 프로다”, “‘흑백요리사’ 이후 이렇게 비주얼적으로 완벽한 서바이벌은 처음”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볼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비판을 받던 쿠팡플레이는, 이효리를 앞세운 ‘저스트 메이크업’으로 반전의 한 수를 둔 셈이다. 이효리가 단독 MC로 나선 건 지난해 1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