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신종자본증권 투자자 이자 못받는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1-0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 리스크: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를 받으면서 신종자본증권 460억 원 투자자들의 이자 지급이 중단됐다. 보험사가 적기시정조치를 받으면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이자 지급이 제한되며, 투자자들은 최소 내년 말까지 연 6.8% 이자 수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 디지털 전환: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공식화하며 디지털자산과 AI를 양대 축으로 대전환에 나섰다. 예수금 점유율 4위인 하나금융이 2030년까지 AI 중심 첨단산업에 64조 원을 투입해 디지털 금융 주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 신흥시장 공략: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올해 13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7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및 선진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신흥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는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롯데손보 신종자본증권 투자자 이자 못받는다

- 핵심 요약: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의 1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으면서 다음 달부터 신종자본증권 투자자들이 이자를 받지 못하게 됐다. 롯데손보는 2021년 공모 신종자본증권 400억 원과 사모 신종자본증권 60억 원을 각각 연 6.8%의 금리로 발행했으며 매 분기 말 이자를 지급해왔다.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따르면 적기시정조치를 받는 경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이자 지급이 제한되며, 이자는 지급 유예 기간 동안 누적됐다가 조치가 해제되는 시점에 일괄 지급된다. 금융 당국은 투자설명서에 해당 내용이 고지돼 있어 별도 구제책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2. HD현대인프라코어, 에티오피아 판매 실적 470% 급증

- 핵심 요약: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이 올해 에티오피아 시장에서 약 130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모델인 36톤급 굴착기 DX360이 전체 판매의 90%를 차지하며 1100대 이상 판매됐으며, 현지 금광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가 배경이 됐다. 에티오피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광업 부문이 전년 대비 162% 성장했고 금 수출이 34억 달러(약 4조 9000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 하나금융 ‘원화코인·AI’로 대전환…디지털금융 1등 노린다

- 핵심 요약: 하나금융그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AI를 양대 축으로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은행·카드사·증권사를 포함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 전담 TF를 지주사에 신설하고, 국내 금융사 가운데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를 공식화한 첫 사례가 됐다. 현재 파트너사들과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 등에 대한 기술검증을 진행 중이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체계와 인프라 구축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생산적·포용 금융에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중 64조 원을 AI 중심 첨단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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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이피알·HD현대마린솔루션,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 핵심 요약: MSCI가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HD현대마린솔루션과 에이피알을 신규 편입하고 오리온을 제외시켰다. 이번 조정으로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81개에서 82개로 1개 늘었으며, 지수 리밸런싱은 11월 24일 장 마감 후 이뤄진다. 증권가는 지수 편입을 통한 수급 유입 규모를 에이피알 2200억~3000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 1300억~1500억 원으로 전망했다.

5. ACE 美 AI테크 액티브 ETF, 7거래일 간 개인 자금 844억 몰렸다

- 핵심 요약: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액 28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ACE ETF 신규 상장일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장 이후 7거래일 동안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844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 ETF는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4대 핵심 산업에 탄력적으로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미국 기술주·성장주 중심 ETF 라인업을 강화해왔으며, 대표 상품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는 올 들어 개인 순매수액 1199억 원을 기록했다.

6. 취업 어려운데 실업률은 2%대…‘쉬었음’ 청년이 부른 착시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실업률이 2% 중후반으로 낮아진 것은 고용 여건 개선이 아니라 청년층의 구직 포기 증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0대 ‘쉬었음’ 인구가 2005년 25만 명에서 올해 41만 명으로 64%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20대 생산가능인구가 17%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경제활동 비율이 3.6%에서 7.2%로 두 배 증가한 셈이다. KDI는 2015~2025년 실업률 하락폭의 최대 71%는 청년층의 취업 포기로 설명되며, 낮은 실업률이 반드시 고용 여건 개선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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