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오전 서울시 한 호텔에서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면접을 시작했다.
KT 이사회는 오전 일찍부터 집결해 면접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경 홍원표 후보가 첫번째 면접 대상으로 면접장에 입장했다.
홍 후보는 면접 각오를 묻는 질문에 옅은 미소를 띄우며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재차 질문하자 “미안합니다”라며 여운을 남기고 면접장으로 들어갔다.
주주총회에 추천될 KT CEO최종후보는 홍 후보를 포함해 주형철 후보, 박윤영 후보 3인의 최종 면접을 거쳐 오후 5~6시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