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무릎 위에 뿔이…유빈 “사슴뿔처럼 자랐어” 경악 (스포뚜라이뚜)

2025-08-31

빅뱅 대성이 축구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는 “날 봐 날 봐, 뱅걸! 집대성 주인장을 납치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빅뱅 대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대성은 “인대가 늘어나서 축구를 관뒀다”며 “아직도 여기 만져보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왼쪽 다리를 가리키며 유빈에게 직접 만져보라고 했지만 반응이 없자 “아, 나 수술해서 없어졌나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바야흐로 2020년 1월, 아직도 기억한다. 2019년 전역하고 너무너무 해외 여행을 가고 싶어서 일본으로 갔다. 밥 먹다가 앉았는데 초등학교 때 인대 늘어났던 기억처럼 여기가 똑같이 아픈 거다. 못 걷겠어서 다음 날 일본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무릎 위에 뿔이 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대성은 “의사 선생님이 엑스레이를 보고 ‘하?’ 이런 반응을 하시더라. ‘이거 뭡니까?’라고 묻더니 나한테 요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유빈에게 당시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줬고, 유빈은 “약간 사슴 뿔처럼 자라 있다”며 놀라워했다.

대성은 “이거를 제거한 거다. 그 이후로 새 무릎이 됐다. 공연할 때 더 잘 뛰어다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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