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IS, 기후부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사업 수주

2025-12-16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EVSIS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 4권역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 부지에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기후부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기존 1~3권역 사업에 이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4권역이 추가됐다. EVSIS는 본 사업을 통해 총 105기의 공공 급속충전기를 공급 및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약 64억 원에 달한다.

EVSIS는 이번 4권역 사업에서 충전기 제조부터 설치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100㎾ 급속충전기 80기, 200㎾ 초급속 충전기 25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공공 급속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장거리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의 경우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과 친환경 교통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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