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7.17포인트(0.91%) 오른 4118.32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4084.09)를 갈아치웠다. 한때 4138.94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5인트(0.18%) 오른 903.24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425.0원에 개장했다.
전날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협상을 타결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품목별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된다. 한국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에 관해서도 경쟁국인 대만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게 됐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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