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美 법인에 565억원 출자 결정

2025-05-14

오뚜기가 미국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 법인에 565억원을 투입한다.

14일 오뚜기는 종속법인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OTTOGI AMERICA HOLDINGS INC)에 565억4800만원 규모로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6% 수준이다.

자회사인 오뚜기 아메리카에 대여했던 대여금 353억원(25만주·2500만 달러)을 출자 전환하고, 여기에 현금 212억원(15만주·1500만 달러)을 들여 신규로 유상 증자했다.

출자가 완료되면 오뚜기의 오뚜기 아메리카의 소유 주식 수는 70만주로 늘어난다. 지분 비율은 100%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 27일이다.

오뚜기 측은 "현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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