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동남권 제조업 혁신 위한 AI 기술 성과 발표

2025-06-25

UNIST는 2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인공지능(AI) 공동포럼’을 열고, 동남권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 주제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한 미래’였다. 행사는 UNIST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S일렉트릭, LG AI연구원, SK텔레콤이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AI미래포럼이 후원했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개회식에서 “UNIST는 제조업 특화 AI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 혁신으로 지역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준 UNIST 교수는 ‘AI 기술을 활용한 동남권 제조 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양 교수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 품질 예측, 에너지 효율화 등 다양한 성과를 동남권 제조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AI 기술이 지역 산업 혁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증 모델로 주목 받았다.

그 외에도 윤종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자율제조를 위한 AI 기술’을, 하형철 LS일렉트릭 이사가 ‘AI 기반 자율 공장 구축 여정’을 발표하며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가 좌장을 맡아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의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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