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내년 1월 19일 개최

2025-11-11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내년 1월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시상은 작품·배우·창작·특별 네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21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고 참가율과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출품의사를 밝힌 출품작은 이미 100여 편을 넘었다.

대상 수상작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작품상(400석 이상/400석 미만) 각 500만 원, 배우/창작 부문 개인상(14명) 각 100만 원, 앙상블상 500만 원, 아동가족뮤지컬상 200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 과정은 먼저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및 심의 단계를 거쳐 최초 10배수의 후보를 결정한다. 이후 투표단의 예심투표(1인2표제)를 거쳐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투표(1인1표제) 후 ‘어워즈’ 당일 최종 수상작(자)를 발표한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 무대예술, 배우, 제작, 창작, 학술) 및 언론, 평론 등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 다작 관람 순으로 선정된 ‘관객 투표단’으로 나뉜다.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이루어진다.

관객 투표단 모집은 13~23일 진행된다. 후보작(자) 출품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작(자)은 (사)한국뮤지컬협회 회원사가 직접 제작한 공연을 원칙으로 한다.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7일 동안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 중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개막일이 당해연도 기간 이전이면서 전년도 요건 미충족으로 출품하지 못했던 작품의 경우 올해 출품 등록이 가능하다.

단, 연속되는 프로덕션의 2년 연속 중복 출품은 금지되며, 2년 연속일지라도 극장, 캐스트, 공연 시기 등이 분리된 각각의 프로덕션은 출품 가능하다.

후보작(자)를 등록하고자 하는 뮤지컬 제작사 및 공연 단체들은 ‘협회’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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