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탈리아 세계음식주간', ‘Made in Italy’ 치즈의 모든 것, <포르마지아모> 개최

2025-11-12

이탈리아 외교부, 이탈리아 무역공사(ITA)가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 제품 프로모션을 위하여 이탈리아 유제품 협회 아쏠라떼(Assolatte)와의 협업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에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 치즈’에 흠뻑 빠져보는 특별한 치즈 행사를 마련한다.

치즈로 만나는 이탈리아의 맛과 문화

이번 프로모션의 메인 키워드는 ‘포르마지아모(FORMAGGIAMO)’로 이탈리아 식문화 속 장인정신의 상징인 치즈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또한 ‘Bello! Bravo! Buono!(벨로 브라보 부오노)’, 즉 ‘아름답고, 훌륭하며, 맛있는 이탈리아’의 미식을 기반으로 ‘메이드 인 이탈리아’ 식품을 대표하는 치즈를 중점적으로 알린다.

행사가 열리는 이탈리아 무역공사 홍보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셰프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흘간 총 4회, 다양한 이탈리아 치즈를 다루며 행사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한 스타 셰프 파브리지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직접 참여해 ‘메이드 인 이태리(Made in Italy)’ 치즈를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일정에는 이탈리아 치즈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가 펼치는 △교육 세미나와 이탈리아 북동부 프리울리(Friuli) 지역의 명문 요리사 가문 출신 사무엘 주카(Samuel Zucca) 셰프, 이탈리아 요리학교 ALMA 한국 앰버서더 프란체스코 길아르디(Francesco Ghilardi) 셰프, 롯데호텔 총 주방장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 (Sebastiano Giangregorio) 셰프가 참여하는 △쿠킹쇼, 그리고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가 진행하는 △이탈리아 지역 홍보 세션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고 · 모짜렐라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등 이탈리아의 주요 지역 치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 이탈리아 정통 조리법, 지역 미식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특히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치즈의 품질, 다양성, 고유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쿠킹쇼를 통해 이탈리아 음식의 세계적 명성과 더불어 ‘맛’이라는 언어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미식 교류를 한층 심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세계음식주간은 단순한 홍보 행사가 아니라 이탈리아 음식이 지닌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공유하는 문화적 교류의 무대”라며 “특히 올해는 한국 소비자들이 이탈리아 치즈를 통해 현지의 역사, 지역 전통, 그리고 장인정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B2C 행사로 이탈리아의 맛과 정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치즈 프로모션은 미식과 여행에 관심도가 높은 일반인 및 인플루언서를 엄선하여 초청할 예정으로 한국 미식 시장 속 ‘이탈리아 치즈의 진정한 미학’을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highstreet_itali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이탈리아 요리 전통을 홍보하고 전 세계에 이탈리아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미식 캠페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에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탈리아 세계음식주간(Week of Italian Cuisine in the World)’의 연계 행사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이탈리아 요리: 문화, 건강,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나아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후보로서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이탈리아 요리를 조명하며, 생산부터 재사용까지 이탈리아 농식품 체인을 이끄는 혁신과 연구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층 새롭고 다채로운 주제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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