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이 사이버렉카와의 싸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쯔양 | “제가 쯔양이라...중국인(?)이래요!ㅋㅋㅋ” |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해명, 30인분 먹방, 썸네일 찍는 법, 국정감사 비하인드 [나래식] EP.6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쯔양에게 사이버렉카와 국정감사 출석에 대해 물었다. 쯔양은 “처음에는 감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관심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게 도를 넘고, 내가 허위 사실까지 누명까지 감당해야하나 싶더라”며 “그래서 저도 이제 맞붙기로 결심한 건데, 감당이 안 될 것 같더라.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쯔양은 2024년 7월경 전 남자친구로부터 수년 간 폭력과 갈취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불편한 과거를 고백한 이유로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 사이버렉카가 과거사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천만 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사이버렉카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증언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국정감사 분위기 살벌하죠?”라고 물었고, 쯔양은 “제가 거기서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 너무 떨려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말했다. 언쟁이 있고나서 제 차례라 더 떨렸는데, 댓글에 착하고 순진한 척한다고 달려서 (억울했다). 얼마나 떨리는데”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쯔양은 “그 기억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그것조차도 관심이니까”라며 “사실 그 사람도 따지고 보면 팬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기로 했다.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힘든 사람이겠다 생각한다. 그래야 상처를 덜 받게 되더라”고 전했다.
쯔양은 기억에 남는 가짜뉴스로 중국 세력과 결탁해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라며, 자신의 이름 ‘쯔양’도 중국 이름이라는 뉴스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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