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삿포로 매일 1회, 부산~후쿠오카 매일 2회 운항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올해 동계 시즌인 10월 26일부터 부산발 삿포로,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취항은 부산 출발 일본 주요 도시 연결로 남부권 여행객의 해외여행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민 편의를 높이며 일본 하늘길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 현지 시각 오전 11시 20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가량 소요된다.
다음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한다. 오전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0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저녁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7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발 삿포로, 후쿠오카 노선의 신규 취항은 일본 하늘길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상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