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물포럼, 20일 '통합물관리 7년 성과' 토론회…한정애 "정책 방안 모색"

2025-08-14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물포럼은 오는 20일 '통합물관리 7년의 성과와 정책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회물포럼은 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4년 이후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한다. 전문가와 미래 통합물관리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인 최진용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이'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재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이 '농업용수 분야 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및 계획'을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가 '국가물관리위원회 2기 성과와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김성표 고려대학교 교수(한국물환경학회 회장), 맹승진 충북대학교 교수(한국농공학회 회장), 송미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안재현 서경대학교 교수(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등이 참여해 국가물관리위원회와 관련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물관리기본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물관리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국회물포럼은 전문가, 시민사회, 정부 부처, 지자체, 학계와 소통하며 물 분야 정책개발과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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