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올해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할 등록 컨설팅기관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 사업을 수행할 등록 컨설팅기관은 특허법인 정진, 이룸리온전략컨설팅, 기율특허법인 등 34개 기관이다.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조기에 개발, 생산할 수 있도록 의약품 특허정보 분석 및 특허전략 수립 관련 전반에 관하여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특허에 기반해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으로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2호에 해당하고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기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컨설팅기관으로 등록 및 수행해오고 있는 특허법인 정진의 김순웅 대표변리사는 “다양한 컨설팅 수행경험과 변리사를 비롯해 수의사, 약사 등 의약품 분야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보유한 만큼 올해 사업 수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