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배우 겸 가수 탑(T.O.P, 본명 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 공식 행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일 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squidgamenetflix in Egyptian Theater’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탑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미국 LA의 한 극장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는 ‘오징어게임2’ 주요 출연진인 강애심, 박성훈, 이정재, 이병헌과 황동혁 감독이 함께했다.


검정 뿔테 안경과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은 탑은 마이크를 들며 인사를 하고, 무지개 색상 바닥에 눕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지난 ‘오징어게임2’ 개봉 당시에도 작품을 통해서만 얼굴을 비쳤던 그가 현장에 직접 얼굴을 내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탑은 ‘오징어게임2’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단체 인증샷도 함께 공개하며 다가오는 27일 공개될 ‘오징어게임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NS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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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에서 탈락된 그가 ‘오징어게임3’ 공개를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탑이 다시 한 번 출연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오징어게임3’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