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후원 및 문화매개 기업 ㈜뵈뵈(BEBE)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성수아트페어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뵈뵈는 이번 성수아트페어의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와 펍지에서 하반기 주요 예술 후원 프로젝트인 'Propose: 우리 사랑한다 말할까?!' 등 시각예술 전시와 복합다원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팬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성수아트페어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뵈뵈는 올해부터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뵈뵈는 '연대 상생, 지속가능한 건강한 예술 후원'의 가치를 담아, 자체 선정한 10인의 시각예술 아티스트와 인공지능(AI) 작가의 신작을 이번 페어에서 공개한다. 참여 작가로는 성희승 전 뉴욕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한아원, 최영재, 이찌고 세연, 넌지, 진리, 박종선, 이소민, 라움콘, 그리고 박채운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뵈뵈는 독립예술가 스토리댄스팀인 조하연, 윤경원, 홍윤경, 강신구 배우와 협력하여 미술,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복합 다원 공연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프로포즈: 우리 사랑한다 말할까?!'는 단체전 30개 작품에 담긴 '예술이 건네는 프로포즈'라는 주제에 맞춰 태초의 시작, 작은 프로포즈, 연대, 화해, 재탄생의 5장 구성으로 전개된다. 음악과 영상 제작은 스튜디오 코드가 맡았다.
㈜뵈뵈의 김연희 대표는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수에서 열리는 성수아트페어에서 좋은 예술가의 언어를 통해 ㈜뵈뵈가 전하는 사랑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뵈뵈는 '글'로 예술가의 언어를 전하는 웹진 '뵈뵈아트'가 예술의 건강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목표로 '문화저널오늘' 인터넷 신문사(발행인: 주희현 교수)와 공동 발행사로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플랫폼으로 예술을 후원하고 우수 예술가의 활동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또한 ㈜뵈뵈는 한국작가후원연대(이사장: 이상민)와 '너이들-2년후' 공모전을 공동 기획하며 2026년 뵈뵈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9개 주요 갤러리와 함께 신진 작가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