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국립광주과학관 공식 누리집이 ‘정보통신접근성(WEB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WA 마크)’를 획득했다.
15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지정한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부여하는 국가 공인 품질인증이다.
과학관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과학관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왔다. 그 결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각, 청각, 이동성, 인지 장애 등 다양한 접근성 분야를 포함한 총 33개 검사항목에서 평균 준수율 100%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요정 국립광주과학관 홍보협력실 연구원은 “국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온라인을 통해 차별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8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차별 없이 소통할 수 있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와 과학문화의 확산 및 참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