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한 ‘2025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KOICA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분야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성결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글로벌 개발 이슈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KOICA 몽골 사무소, 현지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 활동 ▲현지 지역사회 대상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연구 등 몽골 기후위기 지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성결대는 지난해 8월부터 2차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 활동에 참여하고 사막화 방지 연구소와 조림지 등에서 현장연수를 가졌다.
임형백 국제개발협력학과장은 “2년 연속 KOICA 사업에 선정돼 성결대의 국제개발협력 교육이 보다 내실을 기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개발협력 경험을 쌓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