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17일 연세대 대강당
57,000여 팬, 좌석 부족 호소
가을 전국투어도 가시화
가수 황영웅이 오는 15~1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름 팬미팅 ‘PARADISE SUMMER PROJECT 웅이의♥세포들(Paradise Summer Project)’을 연다. 예매는 1분 만에 4500석이 모두 팔려 ‘매진 신화’를 새로 썼다.
소속사는 대강당 전체 1690석 중 공연 3회분 4500석만 배정했다. 57000여 명이 가입한 공식 팬카페에서는 “남은 190석만이라도 열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지만, 현장 추가 판매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황영웅은 팬카페에 “더위를 느낄 틈 없이 준비 중”이라며 감사 편지를 남겼다. 그는 “사랑해 주셔서 뜨겁게 살아간다”며 팬미팅 마무리 단계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정규 1집 ‘당신 편’은 63만장을 판매해 2024년 트로트 음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황영웅은 30주년 전국투어 ‘촌스러운 콘서트’를 성료했고, 늦가을 새 전국투어와 방송 활동도 예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