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해준이 촬영 때와 다른 신혼집 상태를 폭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혜’에는 ‘이럴 줄 몰랐지.... 해준♥승혜 부부의 현실감 200% 신혼부부 상상 vs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해준은 촬영을 위해 깔끔하게 청소된 거실을 보며 “집이 또 다른 집이 됐다. 이 집은 우리 집이 아니다”라고 했다. 원래는 박해준이 앉는 소파 자리에 물건이 가득하다고. 그는 “아침에 나갔던 집이 아니고 원래는 내가 항상 앉는 자리에 못 누울 정도로 물건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박해준은 깨끗한 식탁에도 감탄하며 “이 면적을 보는 게 오랜만이다. 온갖 본인 물건을 놔둬서 물건을 밀고 한쪽에서만 밥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해준은 “한번 그냥 평상시에 쓱 와 봐달라. 촬영한다는 이야기도 안 하시고 와보시면 될 것 같다”며 평상시와 촬영 시의 모습이 다르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