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귀한 아들 보여" 이동건, 강혜림과 ♥열애설 예측이었나? '미우새' 점괘 소환

2025-05-29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동건이 후배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들었던 사주 점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동건은 김준호와 함께 한 법당을 찾아 신년운세를 봤다. 물에 띄운 사주 종이로 점을 치는 이색적인 방식에 두 사람 모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이동건의 사주를 본 무속인은 예기치 못한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속인은 “많이 외롭고, 가슴으로 많이 우는 편이다. 그 감정이 느껴져서 저도 슬프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어 “20년 전 대운을 놓친 이후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들까지 다 잃었다”며 “이제 난 여기까지인가 싶더라”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무속인은 “2024년에는 운이 다시 트인다. 활동도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고, 특히 “50세가 넘은 사업하는 여성과 결혼할 수 있다. 사주에 귀한 아들이 보인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기 때문.

이후 1년여가 지난 지금, 이동건은 16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사주 예언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듯한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예측 소름”, “상대는 사업가는 아니지만 ‘귀한 아들’ 언급이 신기하다”, “결국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는 게 포인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동건은 1979년생으로 만 45세. 예언 속 나이와는 아직 거리가 있고, 상대 역시 사업가는 아니지만, 당시 점괘 내용이 “연애, 결혼, 아들”까지 언급했다는 점에서 신기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동료 연기자인 조윤희와 결혼했으나 약 3년 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한 명 낳았는데 현재 조윤희가 양육 중이다. 이동건은 이혼 후에도 딸과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모습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공개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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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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