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중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가인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나랑 매일 싸우기 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HSK(중국어능력시험) 문제집을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필기와 형광펜 밑줄로 빼곡하게 채워진 문제집에서 그의 남다른 학구열을 엿볼 수 있다.
앞서 한가인은 딸 제이가 영재 검사에서 상위 1% 판정을 받았으며, 아들 제우 또한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 딸은 서울 소재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 본인 역시 학창 시절부터 우수한 성적으로 주목받아왔다. 배화여고 재학 당시 KBS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34단계까지 진출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400점 만점에 380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모교를 방문해 당시 3학년 담임 선생님과 재회했다. 담임 교사는 “이과 반이 세 개 있었는데, 현주(한가인의 본명)가 전체 1등을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1년 만인 2016년에 첫 딸을 품에 안았고, 2019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