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네잎클로버를 6개 찾아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의자에 잘못 앉은 죄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게 된 조세호는 무사히 착륙한 뒤 “10년 만에 해보는데 오랜만에 해보니 오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착륙지점에 앉아 추가로 내려올 이준을 기다렸지만, 맞바람이 불지 않으며 대기가 무한정 길어졌다.
대기 중 제작진이 네잎클로버를 찾아 조세호에게 건넸고, 조세호는 “나도 찾아봐야겠다”며 순식간에 클로버를 여러 개 발견했다.
기다리고 있을 조세호에게 영상통화를 건 멤버들은 “네잎클로버 6개를 찾았다”는 조세호의 말에 반신반의했으나, 기상상황으로 체험이 불발된 뒤 만난 버스 안에서 조세호가 나눠주는 네잎클로버를 받고 기뻐했다. 이준은 “감동이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멤버들 주려고 찾았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