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대학 협의회 회장교 선출

2025-06-17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대학 협의회의 회장교 역할을 맡게 됐다. 백일현 전주비전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는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6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대학 12개교가 참여했다.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재원 확보, 산학관 협력체계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6년 사업비 확보, 제도개선 공동대응, 현안 정보공유, 정책 제언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일현 회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개별 대학의 한계를 넘는 공동 대응의 시작”이라며, “외국인 숙련기술자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전주비전대학교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비전대학교는 협의회 회장교로서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의 실질적 성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모델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전주비전대학교를 비롯해 거제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군장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총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정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