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미성년자도 영화 6천원 할인쿠폰 발급 가능하다

2025-07-2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부지원 국민 영화관람 6천원 할인권 사업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문체부는 24일 자료를 배포해 쿠폰 다운로드 및 사용 방법, 쿠폰 발급 대상, 특별관 할인 적용 등과 같은 국민들의 이용 문의에 답변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브 등 대형 영화관 4곳의 경우, 각 영화관 앱이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25일 오전 10시부터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영화표를 예매할 때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6,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쿠폰 발급은 회원가입이 가능한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멀티플렉스 4사가 아닌 영화관의 경우(작은영화관·독립예술영화전용관·기타 영화관) 회원가입 없이도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미성년자 역시 회원가입 가능하다면 연령제한 없이 쿠폰이 발급된다.

또 일반 영화관 뿐만 아니라 아이맥스, 4DX, 스크린X 등 특별관에서도 정가 대비 6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현장 발권에 대해서는 "멀티플렉스 4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할인받는 방식으로 현장 발권 시에는 적용 불가하나, 현장 직원에게 온라인 예매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작은영화관·독립예술영화전용관·기타 영화관의 경우 현장 발권 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추가 문의 사항은 각 영화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 및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