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44만 9,900원…전용 색상·기능 탑재
올해 9월까지 구매 시 콘텐츠 구독·케이스 등 혜택
'폰케어365'로 파손·피싱 피해 보상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전용 단말기 '갤럭시 점프4'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 출시하고, 다양한 사은품과 보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25일,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을 통해 삼성전자 전용 단말기 '갤럭시 점프4'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 9,900원(VAT 포함)으로, 블랙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대표 기능으로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과 6.7인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올해 9월까지 갤럭시 점프4 구매 고객에게 콘텐츠 플랫폼 '윌라(Welaaa)'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만 5,000명에게는 고양이 캐릭터 '민트라온' 테마가 적용된 전용 케이스와 스티커 3종 세트를 지급하며, 별도 신청 없이 구매 매장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다.
KT닷컴 구매 고객을 위한 별도 혜택도 마련됐다.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 할인을 최대 24개월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케이스·필름 등 전용 사은품 패키지도 함께 배송된다.
이와 함께 KT는 단말기 파손이나 보안 피해를 보장하는 '폰케어365'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피싱·해킹 피해 보상, 단말기 교체 및 수리 대행 등을 포함하며, 월 5,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 시 월 3,800원으로 할인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는 가입 고객에게 여행자보험도 추가 제공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갤럭시 점프 시리즈는 꾸준한 고객 사랑을 받아온 전용 단말기"라며 "갤럭시 점프4를 통해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부담 없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