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측, 악플러에 ‘벌금형’ 응징…“선처 없는 법적 대응현재진행형”

2025-12-18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백현(BAEKHYUN)의 소속사가 악성 게시글 및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상대로 거둔 구체적인 법적 성과를 공개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백현의 소속사 INB100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진행해 온 법적 대응 현황을 상세히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광진경찰서에 접수된 건은 이미 피의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되며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다. 이외에도 5월 강남경찰서와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된 사건들 역시 현재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백현을 향한 도를 넘은 비방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 9월 불거진 실내 흡연 이슈와 관련해 사실을 교묘히 왜곡하거나 인신공격성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게시글이 급증했다.

또, 백현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INB100의 운영 과정과 경영권에 대해 근거 없는 경제적 루머를 퍼뜨리거나, 사생활과 관련된 스토킹성 허위 목격담을 유포하는 행위 등이 소속사의 집중 모니터링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INB100 측은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끝까지 엄중하게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유의미한 진행 상황이 있을 때마다 팬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소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팬들의 제보 자료를 법적 대응의 핵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백현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의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

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습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의 주요 진행 현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2025년 4월 서울 광진 경찰서 접수 건 : 벌금형 선고

- 2025년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 2025년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습니다.

또한,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언제나 아티스트를 아끼고 지켜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INB100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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