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트렌드가 홈웨어 시장에 미친 영향 분석
홈언더위크, 소비자 맞춤형 할인과 체험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W컨셉은 웰니스 트렌드로 인한 홈웨어∙언더웨어 수요 증가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W컨셉은 지난 1분기 매출 분석 결과, 잠옷 및 속옷 등 홈웨어∙언더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더불어 자기 만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적극 투자하는 젊은 세대의 증가 덕분으로 분석된다.

최근 홈∙언더웨어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컬러, 소재의 다양성을 통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새틴, 면, 시어서커 등의 소재로 제작된 잠옷과 커플 잠옷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노와이어 브라, 노라인 언더웨어 등 편안함을 강조한 상품들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W컨셉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는 11일까지 '홈언더위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게스 언더웨어, 마른파이브, 도씨, 울랄라파자마, 쥬씨꾸뛰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체험단과 24시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최대 30% 할인쿠폰을 포함한 총 6종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김지윤 W컨셉 익스텐시브 캐주얼팀장은 "최근 예쁜 속옷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홈∙언더웨어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속옷과 잠옷을 찾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