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7월 7일 '초여름 축제' 이벤트도 개최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IP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스팀펑크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팀펑크 테마 모드는 증기 열차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형식의 테마로, 회사의 업데이트를 거쳐 생성됐다.
이번 테마 모드에서는 신규 지역 '철도 마을'이 추가됐다. 다양한 레저 시설과 물자가 배치된 철도 마을에서는 중앙 본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시계탑 내부 밀실을 탐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기원호 화물 열차'를 소환해 물자를 확보하고, 열차에 탑승해 다음 철도 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정차역에 도착할 때마다 열차 조종실에 비치된 '증기 보급 상자'에서 자동으로 물자가 보충된다.

또 다른 신규 지역 '화물 허브'는 크고 작은 도시로 구성돼 맵 곳곳에 위치한다. '편의 여객 열차'를 타고 화물 허브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조종실 내 보급 상자에서 간단한 수수께끼를 풀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역 사이를 이동할 때마다 '스팀 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로봇 웨이터'와 '로봇 상인'에게 사용해 물자를 구매하거나 '행운의 기어 기계'에서 추첨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맵 곳곳의 공중 관측소에서는 열기구를 타고 전장을 조망할 수 있으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질주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한편, 회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초여름 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용자는 친구와 함께 바비큐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체험하고, 서버 교차 매칭 모드로 '소원 코인'을 모아 '양 동상'에 기부하면 다양한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