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이유로 올해 안에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영업점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연내 실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신규 접수를 영업점에서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20일 모집인 채널을 통한 올해분 가계대출 신규 접수를 이미 중단한 데 이어, 대면 창구까지 막는 조치다.
은행은 이와 별도로 17일 자정부터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적용하던 모기지보험(MCI·MCG) 가입도 중단한 상태다.
다만 비대면 채널에서는 올해 실행될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내년 실행 예정 건은 영업점 접수도 열어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