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tvN 드라마 ‘시그널’ 시즌2 촬영 현장을 직접 공개했다.
8일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두번째 시그널’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번째 시그널 차수현 역 김혜수’라고 적힌 분장실 안내 문구가 담겨 있어, 시즌1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차수현의 귀환을 다시 한 번 공식화했다. 팬들 역시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는 ‘차 형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김혜수는 배우 염혜란이 보내온 커피차 선물을 함께 인증했다. 김혜수는 “염혜란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남기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김혜수와 염혜란은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tvN 개국 20주년 특별기획작인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시그널’의 후속작이다. 김혜수를 비롯해 조진웅, 이제훈, 안재홍 등이 출연하며, 2026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