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홈페이지·홍보관·모바일앱 ‘통합플랫폼’으로 개편
와우카·스토리텔러 ‘예약 기능’ 등 ‘온라인 편의 기능’ 향상
디자인‧검색 기능 개선으로 가독성 등 쉽고 빠른 이용 가능

서울아리수본부가 연간 70만 명이 찾는 아리수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 통합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
본부는 시민이 아리수 관련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arisu.seoul.go.kr)’를 새롭게 개편하고,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 환경도 대폭 개선해 아리수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생활서비스 개선과 이용 편의 강화, 시민 중심 디자인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했다. 누리집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시민 체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4월 말부터 6개월 동안 기존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뉴 구성, 디자인, 기능 등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대표 누리집’, ‘아리수홍보관’, ‘모바일 아리수(앱)’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존 사이트 구조를 개선해 하나의 사이트인 ‘arisu.seoul.go.kr’로 통합했다.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접속만 해도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환경으로 개선했다.
또한 프로그램 예약·신청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면서 서비스 이용 절차가 한층 간편해졌다. 그동안 전화로만 가능했던 ‘와우카’와 ‘아리수 스토리텔러’ 등을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신설해 이용자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이와 함께 검색 기능을 강화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SNS 공유’와 ‘PDF·인쇄 기능’도 추가해 시민이 아리수 소식을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면 개편됐다. 메뉴 구조를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재편했고, 글자 크기와 색상 대비를 강화해 가독성 높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연말까지 새 누리집의 안정화와 기능 보완을 이어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 누리집은 하루 평균 2천 명, 연간 약 70만 명이 찾는 대표 온라인 창구”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아리수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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