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펙트(290660)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7일 두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고 총 115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금은 기존의 인공지능(AI) 로봇 재활의료사업과 새로운 디바이스(의료·미용) 및 무기질 소재사업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용처는 생산능력 증설과 연구개발(R&D)이다. 이에 회사는 신사업인 무기질 소재(마그네슘 실리케이트)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회계상 부채 계정으로 분류되었던 전환사채(CB)도 자본으로 전환됐다. 3분기 말 기준 CB 잔액은 약 136억원이었으며, 이와 관련된 부채는 237억원이었다. 이달 16일까지 CB의 절반 이상인 71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CB 부채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전했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추가적인 재무개선과 자산재평가 등이 반영되면 자본총계는 올해 3분기 말 269억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무구조 개선은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안정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마련한 자금으로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판로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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