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따뜻한 우유에 꿀을 섞어 마시는 습관이 불면증 완화는 물론 피부, 소화, 체중, 뼈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며, 현대인에게 우유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필수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도의 건강·웰빙 전문 매체인 더 헬스 사이트(The Health Site)가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으로, 해당 매체는 따뜻한 우유와 꿀의 조합이 “자연이 주는 최고의 건강 보약”이라며, 꾸준한 섭취를 권장해 주목받고 있다.
더 헬스 사이트는 꿀과 우유의 조합이 주는 대표적인 효능으로 ▲피부톤 개선 ▲소화 기능 향상 ▲체중 관리 ▲뼈와 근육 건강 증진 등 네 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꿀과 단백질·비타민이 함유된 우유는 피부톤을 맑게 하고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따뜻한 우유에 꿀을 넣어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불량이나 변비, 위산 과다 등 위장 관련 문제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따뜻한 우유에 꿀을 섞어 마시면 장운동이 촉진돼 위산 과다, 소화불량, 가스, 변비 등 소화기계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아침이나 자기 전 따뜻하게 섭취하면 위장 부담도 적어 특히 민감한 위를 가진 이들에게 적합하다.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 헬스 사이트는 아침 공복에 꿀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여 과식과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꿀과 함께 섭취하면 뼈 건강은 물론 관절 통증 완화, 근육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나 고령층, 운동 후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권장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는 건강을 위한 기초를 만들어주는 대표 식품이며,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이나 자기 전 따뜻한 꿀 우유 한 잔으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