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38위에서 소폭 상승한 공동 37위로 순위를 마쳤다.

중상위권과 2타 차이인 공동 20위권까지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위치여서, 남은 3·4라운드에서 성적에 따라 톱10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컷 통과 막차를 탄 김주형은 1언더파 143타, 공동 61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벤 그리핀(미국)은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 러셀 헨리, 아마추어 잭슨 코이번(이상 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3승을 향해 진군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6언더파 138타,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끝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