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초 2500km 전국일주, 튀르키예 선생님이 성공할까

2025-06-30

튀르키예 출신 ‘에너자이저’ 아이셰의 한국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489회에서는 한국 생활 8년 차인 튀르키예인 아이셰(27)의 일상이 그려진다.

흑해 연안의 시골 마을 출신인 아이셰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후, 현재는 전국을 누비며 특별한 목표에 도전 중이다. 최근 한 달간 이동 거리만 약 2500km에 달하는 그는 한국 거주 외국인 최초로 특정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일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이셰는 튀르키예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어학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그는 매 시험 1등을 한 학생에게 튀르키예-한국 왕복 비행기표를 선물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을 보고 한국에 오게 된 제자이자 친구 아리프와의 캠핑 이야기도 소개된다. 두 사람은 누가 더 한국을 사랑하는지를 두고 유쾌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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