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에서 뛰어내린 순간”…천체사진가가 찍은 초정밀 사진 화제
천체사진가 앤드루 맥카시(Andrew McCarthy)가 촬영한 스카이다이버 사진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제목은 'The Fall of Icarus'로 스카이다이버가 마치 태양에서 떨어지는 듯한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맥카시 씨는 모터 달린 패러글라이더로 약 1,070m 상공에서 점프한 스카이다이버가 태양과 정확히 겹치는 순간을 잡아냈습니다.
촬영은 수개월에 걸친 사전 계획과 정밀한 계산, 수십 차례 반복 시도 끝에 그날 첫 점프에서 성공했습니다. 사진은 태양의 세부 구조까지 선명히 담기 위해 수소 알파 파장 필터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태양 흑점과 자기장에 의해 형성된 필라멘트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 사진을 “현존하는 유일무이한 시도”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태양과 우주 물체를 활용한 독창적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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